포스코,책임완공 문제없다

포스코건설 “해운대 엘시티 더샵 책임완공 문제 없다”

공인중개 2016. 11. 16. 14:47

포스코건설해운대 엘시티 더샵 책임완공 문제 없다

 

원본기사: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1116010010875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포스코건설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 완공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각종 비리 협의로 시행사 대표인 이영복씨가 구속되는 등 수분양자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16일 자사가 엘시티 시공사로 참여하면서 금융기관에 책임준공 보증을 했기 때문에 공사 준공일에 맞춰 공사를 완료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책임준공이란 시공사가 천재지변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를 제외하고는 공사 준공일에 맞춰 공사를 완료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시공사가 금융기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수반되는 민간개발사업(아파트공사 또는 대규모 복합공사)의 공사를 수주하면서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가장 낮은 수준의 보증이기도 하다.


 부산 마린시티 두산 위브 더 제니스와 대우 아라투리움 등도 금융기관 PF를 수반한 민간개발사업으로 시공사의 책임준공보증이 제공된 사업이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검찰수사 때문에 엘시티 공사비 확보가 어려워지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엘시티 사업은 공사비가 약 14730억원인데 이 중 1조원은 금융기관 PF자금으로, 나머지 4730억원은 분양수입금으로 조달된다. 대출약정상 공사비 1조원은 분양율이 0%라 하더라도 확보되고, 현재 엘시티 분양율이 87%이기 때문에 포스코건설이 공사비 전액을 지급받는 데는 문제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시행사에 대한 검찰수사는 엘시티 더샵 공사진행에 큰 영향이 없기 때문에 포스코건설은 책임준공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11.16.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