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보도기사/엘시티 공사 잠정 중단

해운대 엘시티 공사 잠정 중단...中 CSCEC와 계약 해지

공인중개 2015. 4. 6. 21:49

해운대 엘시티 공사 잠정 중단

...CSCEC와 계약 해지

 

 

공사비 과다 계상 등 무리한 요구...새 시공사 정해지면 공사 재개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한국 최고의 관광지역인 해운대에 101층 초고층으로 건립되는 해운대관광리조트, LCT(이하 엘시티) 공사가 잠정 중단됐다.

 

해운대 엘시티의 토목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동아지질은 31일 시공사인 중국건충공정총공사 CSCEC가 공사비를 과다하게 계상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지속적으로 해와 공사 수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공사자금의 PF 추진도 중국측과 협상이 진행중이어서 새로운 시공사 선정이 완료될 때까지 공사는 잠정적으로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엘시티 관계자는 현재 시공사 변경 협상이 진행중이며 협상과정에서 서로 의견차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협상이 끝나고 공사가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이고 그 시기는 다음주 쯤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5. 03. 31.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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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PFV,중국건축과 시공 계약 해지..."국내 업체 유치"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가 6일 중국건축과 맺은 시공계약을 합의 해지하고 국내 1군 건설사와 시공과 투자유치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엘시티는 중국건축과 2013년 말 1조5000억 원에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맡겼다. 엘시티측은 국내 대기업 건설사들이 사업 참여를 외면해 중국에서 시공실적 세계 1위 업체를 끌어들인 것이다.

엘시티는 그러나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이 호조를 보여 분양에 자신감을 갖게 됐고, 1년 6개월 만에 시공사를 교체하기로 하고 중국건축과 합의 해지했다.

중국건축은 그동안의 공사비 700억 원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시티측은 국내 1군 건설업체와 시공계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공금액은 1조8천억 원에서 2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시티측은 "국내 건설사들이 공사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협의를 끝내고 공사에 참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 앞에 지상 101층 초고층 랜드마크 타워와 85층 규모의 주거타워 2개동으로 건설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2015. 4. 06. 노컷뉴스